제이(@JayWinter_B) 타로 커미션 샘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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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티넬 가이드 AU

  1. 매칭 됐을 때 두 사람은? A는 정말 ‘B를 위해서 태어난 가이드’ 말이 어울릴 정도로 B와 접촉한 것만으로도 매칭이 되고 맙니다. 이건 알오버스로 비유하면 알파와 오메가가 서로의 페로몬에 이끌린 것처럼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었다고 해요. 매칭됐음을 느꼈을 때, B가 가장 먼저 느끼는 감정은 놀랍게도 ‘행복감’입니다. 앞에서 B가 소속되는 걸 원한다고 언급했었죠? 그 부분과 이어집니다. 이때 나온 카드가 컵10 카드인데요, 이 카드는 가정을 이루는 사람에게 나오는 카드이기도 하고 결혼, 행복 등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B는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A에게서 ‘가족’의 가능성을 엿본 거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B는 눈앞의 여자가 한눈에 봐도 ***가 아닌 일반인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의 세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를 게 뻔하죠. 하지만 자신과 매칭된 가이드, 그것도 최소 A급이 확실한 가이드를 못 본 척하고 지나가기에는 아쉬움이 큽니다. B도 센티넬인 이상 가이딩이 필요한 상황이 존재하기는 하니까요. 그래서 B가 내린 결론은, A에게 주술사의 세계, 더 나아가 센티넬과 가이드의 세계에 대해 알려줘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A는 가이드로 발현한 이상 좋든 싫든 이쪽 세계에 발을 딛고 살아가야 합니다. 자신이 A를 떠난다 하더라도 다른 ***들이 A를 찾아내서 가이딩을 요구하게 되겠죠. 그러니 본인이 A를 이끌어주자는 게 B의 생각이었습니다. 마침 &&와 함께 지낼 곳이 필요하기도 했고요. (중략)